시작하며 커뮤니티에서 Zodium NFT 구매 안내 글을 봤다. 웬만큼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읽고 따라 할 수 있는 글이었지만, 메타마스크 지갑과 바이낸스 계정 하나 덜렁 만들어 놓은 크립토 초보인 나에게는 스텝 하나하나가 큰 난관이었다. 나와 같은 초보를 위해, 또 귀여운 조디움 NF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해 글을 작성해본다. 이 글은 개인적인 구매 여정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며, 투자권유목적이 아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자기가 판단해서! Zodium NFT란? https://www.zodium.io/#/ Zodium Play, Earn, and be yourself with Soul Zodiac www.zodium.io Zodium은 3D 캐릭터 NFT를 기반으로 제작된 P..
북촌 휴가때 친구에게 배운 레시피로 피클을 담가보았다.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 같이 이웃공개나 서로이웃공개 개념이 없고 그냥 공개/비공개/비밀번호 공유 이 세 가지라개인정보를 어디까지 신경쓰면서 포스팅해야될지 ㅋㅋㅋ 늘 조심스럽다 아무튼처음 담가보는 거라 과정샷을 남겨보았다. 일단 재료로적채를 포함한 넣고 싶은 채소류(오이, 무, 당근 등)를 준비한다.나는 적채, 자색양파, 오이, 무를 쓰기로 했다.적채가 들어가야 색깔이 보라색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피클주스를 위한 물, 설탕, 식초를 준비한다.이때 비율은 1:1:1이나 2:1:1 등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 월계수잎 한 두장도 함께 준비. 1. 채소를 한 입 크기로 썰어둔다. ㅋㅋㅋㅋㅋ다하고 보니 무가 너무너무 많았다...다음에는 자색양파와 오이를 ..
두 번째로 찾은 반려견 동반 펜션 스위트몽.올해는 다른 데 갈까 여러곳 알아보다가 결국 여기가 제일 좋아서 다시 왔다.작년과 같이 이번에도 낮동안 잠깐 놀다오는 소풍 옵션으로 다녀왔다.1년 사이에 리모델링을 해서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작년 사진이 없어서 비교를 못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시설이 더 깔끔하고 쾌적해졌다. 7~8월 폭염이 한창일 때 다녀가서, 이날도 해가 엄청 쨍쨍했다.덕분에 사진은 잘 나와서 모두 무보정...그래도 잔디밭에서 뛰어놀지 못할 만큼 덥진 않았다 수영하기 전 신난 곰이 모습.소풍은 오전부터 투숙객들의 입실시간 때즈음까지 놀다가 가는 것이기 때문에같은 소풍고객이 아니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는다. 덕분에 잔디밭도 한산 수영장.작년에는 실내에 있는 온수스파풀도 추가요금을 내..
올리브영 알바는 A점에서 8달, B점에서 10달을 일했다. 합치면 총 1년 6개월. 특별한 이유 없이 알바를 구하다가 공고가 떴기에 처음 시작했고,처음에는 오래할만한, 나름대로 장점이 더 많은 알바였음은 확실하다.그러나 이제 정말로 올리브영을 떠나며!지금까지 지켜본 바 장점과 단점을 적어본다. 전국에는 수많은 올리브영 매장이 있다.작은 매장 큰 매장, 직영 및 가맹, 사람이 많은 매장과 비교적 적은 매장 등등.지금부터 말하는 장·단점은 여러 매장 간의 차이가 존재함을 전제로 하며내가 근무해본 A, B 지점을 기준으로 한다. 1. 급여를 잘 챙겨준다. 그래봤자 최저시급과 법적 주휴수당이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안챙겨주는 곳이 많다는 건 모두가 알 것이다.게다가 2018년부터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안국역 근처에서 한옥 스테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아리랑 게스트하우스.친구들과 함께 이번 여름휴가는 간단하게 서울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8명이서 사용하기에 숙소는 넓고 쾌적했다교통비 들여가며 피로하게 멀리 오가는 것보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보내는 것도 참 좋았다 모두의 지갑사정 때문에 이번 휴가는 숙소비+식비 5천원(!!!)만 들여서 모든 걸 해결했다.2명씩 조를 지어서 준비해온 식재료로 한 끼씩 담당했고, 그 첫 번째 점저 샐러드 파스타.채&다의 합작! 너무너무 맛있고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고~도착해서 간단히 주린 배를 채우기에 딱 알맞았다. 그 다음 저녁으론 존&나의 라볶이ㅋㅋㅋ사실 난 주방보조만 하고 양념과 재료손질은 존이 다 담당했다떡을 안국역 도착해서 샀는데 슈퍼에서 산 떡이 유통기한이 지나고 상..
꽤 오래전에 했던 게임인데 스크린샷이 pc에 남아있기에 기록용으로 올려본다.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유명한 Journey의 아트 팀이 만들었다.플레이타임은 느긋하게 해서 2시간 정도 Journey와 같이, 별다른 설명 없이 주인공이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게 된다.바닷속 풍경을 구경하고 그래픽을 즐기며 스크린샷 찍는게 가장 큰 재미인 게임.지나가는 물고기들의 정보를 하나하나 알 수 있었던 게 좋았다.사실 너무 플레이한지 오래돼서 스토리나 구체적인 요소가 기억이 잘 안난다 가장 좋았고, 유명하기도한 흰긴수염고래와의 헤엄 장면 Journey를 플레이하던 중에 그래픽 예쁜거랑 별개로 너무 지루했어서다신 이런 게임 안 사! 했었는데 엔딩보고 그런 마음이 사르르 가셨던 기억이 있다. ABZU의 그래픽과 퍼즐은 Journe..
스팀 신작 Raft 엔딩을 보았다 게임시간 64일만에 본 엔딩 찰흙 같은 그래픽이 귀여움친구 둘과 만든 식당, 밭 상어머리로 장식한 부엌 바다를 표류하다 만나는 섬에 올라가기 위한 사다리들수많은 판자와 친구의 노동력이 희생되었다 아무튼 오늘은 엔딩을 보려고 수신기와 안테나를 설치까지하고 대망의 배터리 놓는 순간 기념 사진 찰칵스 배터리를 놓으면 이렇게 레이더에 초록 점이 뜨면서 남은 거리가 표시된다 돛을 돌려서 초록점으로 향해 가다보면 나오는 목적지엔딩이 다가온당 관제탑 같이 보이는 꼭대기로 올라가면 이런 방이 있다 화이트보드에 있는 스크랩 기사들게임의 배경은 2028년의 지구였고 빙하가 녹아 호주대륙이 완전히 잠겨버린 것이었다살아남은 사람들이 안전한 장소를 찾아 떠났던 모양 그래서 이걸로 끝!발매된지 ..
친구의 추천으로 파펨의 향수 추천서비스를 받아봤다.간단한 설문조사 후 내가 고른 계절과 날씨에 어울리는 향을 추천받아볼 수 있다. https://paffem.me파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나 주문폭주로 지금은 불가능하다. 설문조사 후 내가 추천받은 향수들.평소 향수는 잘 뿌리지 않지만 자연스럽고 시원한 향, 달달한 향을 선호하는 편이다. 일주일 정도 지나 시향키트가 도착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 시향키트 세 종류. 후기도 좋고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가장 기대했던 SONG_OFWOOD.여름의 숲과 들판에서 맡을 수 있는 시원하고 쿰쿰한(?) 냄새를 생각했는데평범하게 시원한 향이다. 베이비파우더 향도 난다. 엄청 진하게 단 비밀_홀.진한데 중독성있게 계속 맡게되는 향인듯.주문 후 작성할 수 있는 서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