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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파펨의 향수 추천서비스를 받아봤다.
간단한 설문조사 후 내가 고른 계절과 날씨에 어울리는 향을 추천받아볼 수 있다.
https://paffem.me
파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나 주문폭주로 지금은 불가능하다.
설문조사 후 내가 추천받은 향수들.
평소 향수는 잘 뿌리지 않지만 자연스럽고 시원한 향, 달달한 향을 선호하는 편이다.
일주일 정도 지나 시향키트가 도착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 시향키트 세 종류.
후기도 좋고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가장 기대했던 SONG_OFWOOD.
여름의 숲과 들판에서 맡을 수 있는 시원하고 쿰쿰한(?) 냄새를 생각했는데
평범하게 시원한 향이다. 베이비파우더 향도 난다.
엄청 진하게 단 비밀_홀.
진한데 중독성있게 계속 맡게되는 향인듯.
주문 후 작성할 수 있는 서베이에 '겨울의 밤'에 어울리는 향이라고 답했다.
독특한 파스향 같은 Longing_Circle.
세 가지 향 중 가장 톡 쏘는 느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남성용 스킨향이 남는다.
좋은지 싫은지 모르겠는 특이한 향.
향알못이라 후기를 적으면서도 적절한 표현이 잘 떠오르지 않아 어려웠지만
내가 달달한 향을 생각보다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근데 몸에 뿌리기보다 그냥 맡고만 있고 싶은 느낌?
나는 역시 향수보단 디퓨저와 바디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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