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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록

수제피클 담그기

티티월드 2018. 9. 6. 17:45

북촌 휴가때 친구에게 배운 레시피로 피클을 담가보았다.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 같이 이웃공개나 서로이웃공개 개념이 없고

그냥 공개/비공개/비밀번호 공유 이 세 가지라

개인정보를 어디까지 신경쓰면서 포스팅해야될지 ㅋㅋㅋ 늘 조심스럽다


아무튼

처음 담가보는 거라 과정샷을 남겨보았다.





일단 재료로

적채를 포함한 넣고 싶은 채소류(오이, 무, 당근 등)를 준비한다.

나는 적채, 자색양파, 오이, 무를 쓰기로 했다.

적채가 들어가야 색깔이 보라색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피클주스를 위한 물, 설탕, 식초를 준비한다.

이때 비율은 1:1:1이나 2:1:1 등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 월계수잎 한 두장도 함께 준비.




1. 채소를 한 입 크기로 썰어둔다.




ㅋㅋㅋㅋㅋ

다하고 보니 무가 너무너무 많았다...

다음에는 자색양파와 오이를 훨씬 많이 썰어넣어야겠더라




2. 물, 설탕, 월계수잎 먼저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식초를 마지막에 넣고 30초정도 끓인다.




근데 난 깜빡하고 물 설탕 식초 다 때려넣고 끓인 다음에 아차했다...

다음엔 제대로 해보는 것으로 ㅋ




3. 열탕 소독된 용기에 채소를 넣고 끓여둔 피클주스를 뜨거운 채로 바로 넣는다. 피클주스의 양은 채소가 전부 잠길 정도로.

(바로 넣어야 식감이 아삭하다는 친구어머니피셜)






4. 하루이틀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완성



짠~

보기엔 좋은데 너무 달게 돼서...

피클주스 만들 때 설탕과 물, 식초를 다른 컵에 계량해서 그런지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달아졌다.


아무튼 먹을만은 하다.

처음에 야채를 너무 많이 썰어놔서 한 바가지가 남았다.

남은 걸로 제대로 다시 해봐야지~하던게 벌써 몇 달 전 같은데 언젠가 또 만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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