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했던 게임인데 스크린샷이 pc에 남아있기에 기록용으로 올려본다.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유명한 Journey의 아트 팀이 만들었다.플레이타임은 느긋하게 해서 2시간 정도 Journey와 같이, 별다른 설명 없이 주인공이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게 된다.바닷속 풍경을 구경하고 그래픽을 즐기며 스크린샷 찍는게 가장 큰 재미인 게임.지나가는 물고기들의 정보를 하나하나 알 수 있었던 게 좋았다.사실 너무 플레이한지 오래돼서 스토리나 구체적인 요소가 기억이 잘 안난다 가장 좋았고, 유명하기도한 흰긴수염고래와의 헤엄 장면 Journey를 플레이하던 중에 그래픽 예쁜거랑 별개로 너무 지루했어서다신 이런 게임 안 사! 했었는데 엔딩보고 그런 마음이 사르르 가셨던 기억이 있다. ABZU의 그래픽과 퍼즐은 Journe..
스팀 신작 Raft 엔딩을 보았다 게임시간 64일만에 본 엔딩 찰흙 같은 그래픽이 귀여움친구 둘과 만든 식당, 밭 상어머리로 장식한 부엌 바다를 표류하다 만나는 섬에 올라가기 위한 사다리들수많은 판자와 친구의 노동력이 희생되었다 아무튼 오늘은 엔딩을 보려고 수신기와 안테나를 설치까지하고 대망의 배터리 놓는 순간 기념 사진 찰칵스 배터리를 놓으면 이렇게 레이더에 초록 점이 뜨면서 남은 거리가 표시된다 돛을 돌려서 초록점으로 향해 가다보면 나오는 목적지엔딩이 다가온당 관제탑 같이 보이는 꼭대기로 올라가면 이런 방이 있다 화이트보드에 있는 스크랩 기사들게임의 배경은 2028년의 지구였고 빙하가 녹아 호주대륙이 완전히 잠겨버린 것이었다살아남은 사람들이 안전한 장소를 찾아 떠났던 모양 그래서 이걸로 끝!발매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