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
ABZU
티티월드
2018. 6. 12. 14:35
꽤 오래전에 했던 게임인데 스크린샷이 pc에 남아있기에 기록용으로 올려본다.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유명한 Journey의 아트 팀이 만들었다.
플레이타임은 느긋하게 해서 2시간 정도
Journey와 같이, 별다른 설명 없이 주인공이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게 된다.
바닷속 풍경을 구경하고 그래픽을 즐기며 스크린샷 찍는게 가장 큰 재미인 게임.
지나가는 물고기들의 정보를 하나하나 알 수 있었던 게 좋았다.
사실 너무 플레이한지 오래돼서 스토리나 구체적인 요소가 기억이 잘 안난다
가장 좋았고, 유명하기도한 흰긴수염고래와의 헤엄 장면
Journey를 플레이하던 중에 그래픽 예쁜거랑 별개로 너무 지루했어서
다신 이런 게임 안 사! 했었는데 엔딩보고 그런 마음이 사르르 가셨던 기억이 있다.
ABZU의 그래픽과 퍼즐은 Journey보다 다채롭고 재미있었지만
엔딩은 Journey에 비해 인상적이지 않았던듯